전국 공공미술/조형물 지도

블로그 리뷰

• 첫눈처럼 그립다 선우미애 하늘 창가 끝으로 햇살처럼 누웠다 한 계절의 가을이 가고 겨울 지나 네가 내게 올 때까지 꼼짝하고 싶지 않다 나는 벌거벗은 겨울 자작나무처럼 차갑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화창한...

  hms6342님의 블로그(20240208)

  

• 마디마디 그립다 아무리 생각해도 오지 않을 기다림 그대 떠나던 그날처럼 모질게 비가 내린다 비는... 그대는 알수 있을까 머물지 않는 시간 속에서 떨어진 꽃잎 적시는 눈물비 마디마디 그립다. 약국 앞에서

  제비골 손에꽃돌 (燕巢洞)(20240715)

  

• 그립다는 것은 - 선우미애- 그립다 또 그립다 그립다는 것은 내가 너를 놓지 않았다는 것이다 바닷가 길을 걷다가 우연히 너를 닮은 얼굴을 만나 울컥 눈시울이 붉다 그립다 또 그립다 그립다는 것은 너의...

  용인스티커인쇄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20140707)

  

• [시낭송] 호수를 베고 잠들다 (선우미애 시) - 스타리 / 라빵 선우미애 시인의 시집 "봉선화 소녀" 1부에... 더욱 그립다 그렇게 호수를 베고 잠이 들었다 BGM으로 김윤아의 '야상곡'이 쓰였다. 라빵님의 연주이며...

  별빛마을 이야기(20170203)

  

• 춘천이 그리움이 되고 시가 될 때 –선우미애의 춘천詩 서길헌 (조형예술학박사/미술비평) 춘천. 그곳은... 묘묘히 그립다 – <묘묘히 그립다> 전문 시적 이인칭 상대자인 “너”를 향한 이 “묘묘”한 그리움은...

  큐브 루시다(20201125)

  

• 마디마디 그립다 선우미애 하나둘 떠남의 외로음으로 골이 깊을 때 고즈넉이 내리는 비를 만났다 비는 숲을 적시고 숲은 내 마음을 적신다 이 비 그치면 찔레꽃 빨갛게 물들이던 그리움 다시 올 수 있을까 이 비...

  hms6342님의 블로그(20240121)

  

• 호수를 베고 잠들다 - 선우미애 시/ 스 타 리 낭송/ 라 빵 연주. 영상 그렇게 입을 벌리고 웃었다 춘천의... 엄마의 젖줄 같다 갸날프게 웃으시던 엄마가 더욱 그립다 그렇게 호수를 베고 잠이 들었다 일산 호수공원

  제비골 손에꽃돌 (燕巢洞)(20230324)

  

• 호수를 베고 잠들다 선우미애 그렇게 입을 벌리고 웃었다 푸른 호숫가에서 빛깔 고웁게 웃었다 춘천의... 호숫가의 물결은 엄마의 첮줄이다 가냘프게 웃으시던 엄마가 더욱 그립다 그렇게 호수를 베고 잠이 들었다

  hms6342님의 블로그(20240309)

  

• 안부 선우미애 며칠 동안 내리던 비가 모처럼 그쳤다 눅눅해진 이불 홑청 꺼내들고 이리저리 햇빛... 흐름처럼 살얼음판 길켠을 맨발로 떠난 그대 텅 빈 하루, 그대 생각만으로 꽉 채운 오늘 그대의 안부가 그립다

  hms6342님의 블로그(20240116)

  

• 나비야 선우미애 햇빛 한 조각 문틈으로 들어온다 먼 하늘 끝에서 마음을 비우고 그 빛으로 채우니... 토막이 그립다 별빛 마당에 춤을 추는 나비들 피어나는 모든 것이 흥에 겨운 삶이어라 나비야 별 마중 가자...

  hms6342님의 블로그(20240216)